[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채널A 드라마 ‘열두밤’/사진제공=채널A
채널A 드라마 ‘열두밤’/사진제공=채널A
채널A 드라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헌수)에 새로운 고등학생 커플이 등장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16일 방송될 ‘열두밤’에서는 풋풋한 신예 김도완(찬 역)과 신인 배우 한다솔(다영 역)이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각각 게스트하우스 해후의 주인 이백만(장현성)의 아들 찬(김도완)과 가출 청소년 다영(한다솔) 역을 맡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게스트하우스 해후에서 나란히 선 모습이 담겨있다. 교복을 풀어헤치고 반항기가 가득한 눈빛의 찬과 모범생같이 단정해 보이는 다영의 상반된 이미지가 대비된다.

또한 찬은 과거 이백만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다. 그런 그가 게스트하우스를 스스로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열두밤’은 한유경과 차현오의 스물다섯 시절 첫 만남과 이별 그리고 5년 후 재회를 그리며 제2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짧은 여행 속 스치는 인연과 만남을 통해 다양한 나이대의 사랑과 삶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찬은 다영에게 추근덕대는 남자를 쫓기 위해 나섰다가 시비가 붙어 파출소까지 오게 됐다. 이에 과연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사이인 두 사람에게 미묘한 핑크빛 기류가 생겨난 것인지 궁금증을 불렀다.

‘열두밤’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