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 하정우가 전화 힌트자로 출연한다.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스무 번째 사부를 만나기 위해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 모였다. 사부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먼저 전화 힌트를 제공했다. 힌트 제공자는 다름 아닌 천만 배우 하정우였다.
하정우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멤버들은 힌트는 뒷전이고 “사부님으로 모시고 싶다”며 매력 어필을 시작했다. 또 하정우로부터 사부의 소소한 일상을 들은 멤버들은 “그것만으로 방송 분량 충분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의 열렬한 반응에 하정우는 “한 번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과연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정우는 스무 번째 사부에 대한 힌트로 “별명이 마녀”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도대체 어떤 분이기에 별명이 ‘마녀’냐”며 두려움에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