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에서는 민채린(이유리)이 ‘수아가 있는 곳을 안다’는 편지를 보낸 납치범 조필두(이원종)와 만났다.
조필두를 가까이에서 보게된 채린은 그가 수아의 납치범임을 기억해냈다. 이어 그를 향해 “편지 따위는 믿지못한다. 민수아가 확실히 살아있다는 증거를 달라”고 했다.
그러자 조필두는 “살아있다는 증거를 달라고 하는 건 동생이 죽어있기를 바란다는 거냐”고 되물었고 채린은 “다른 소리하지말고 증거나 달라. 그럼 당신이 원하는 걸 주겠다”고 했다. 조필두는 “이제야 대화가된다”며 “3일 뒤에 나는 증거를, 당신을 돈을 가지고 다시 만나자”고 하며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