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부잣집 아들’에서는 영하(김주현)가 태일(이규한)의 집착에 광재(김지훈)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식당 개업 첫날,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를 보낸 영하와 광재는 그간의 노력에 보상이라도 받듯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효동(우현)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첫 영업을 마칠 수 있었다.
영하와 광재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단단해져 갔다. 그러나 행복함도 잠시 태일의 지나친 집착에 괴로움을 느낀 영하는 자신으로 인해 광재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휩싸였다. 결국 광재를 떠나기로 결심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