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은 지난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노래를 자주 발매하고 무대에서 노래하는 게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4년’은 박재정이 지난 4일 내놓은 ‘가사’에 이은 두 번째 자작곡이다. 4년 동안 좋아했던 첫 사랑에 대한 마음을 담은 발라드 장르의 노래다.
박재정은 팬카페에 “팬미팅이 끝난 지 3주가 지났지만 아직도 선명한 느낌”이라며 “그 때 팬들에게 받은 에너지가 강했는지 목 관리, 건강 등 스스로 더욱 잘 챙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라며 “여러분이 항상 기대할 수 있게 내가 더 열심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박재정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두 남자’ ‘여권’ ‘시력’ ‘악역’ ‘니가 죽는 꿈’ 등 발라드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통 발라드 곡을 통해 애절한 목소리와 감수성을 인정받은 박재정은 이번에 공개될 ‘4년’을 통해 한층 성장한 작사·작곡 역량까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