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더블유(W KOREA)’는 24일 2018년을 빛낼 배우로 선정된 신은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은수는 화보를 통해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이야기가 담긴 듯한 눈빛을 발산하며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더블유’ 담당 에디터는 “신은수는 말 한 마디 없이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는 배우다. 대형 극장의 스크린 가득 그의 얼굴이 꽉 차면, 순간을 압도하고 공간을 장악한다”며 감탄했다.
신은수는 이날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드러냈다. 그는 “연기가 어렵지만 재밌다. 성인이 되려면 아직 3년 남았는데 그때까지 지금 이 시기에만 할 수 있는 역할을 다양하게 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한편 신은수는 오는 9월 방영되는 MBC 새 드라마 ‘배드파파’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어린 시절에는 꿈 많은 소녀였지만 17살이 된 현재는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없는 고등학생 유영선으로 분해 아빠로 출연하는 장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캐릭터를 위해 발레를 배우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