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와 위하준이 6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2’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의 예능 특강을 받는다.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 위하준은 이날 소리도에 이어 두 번째 섬인 초도로 향했다. 선상팀 강호동은 위하준에게 ‘천장 없는 스튜디오’를 강조하며 야외 예능의 묘미를 전파했다. 강호동은 지친 기색도 없이 명언 릴레이를 이어갔고, 위하준은 이를 다 받아주며 배운대로 실전에 임하는 ‘호동화’된 모습으로 예능 새싹의 면모를 보였다.
객실팀이 된 이수근과 이연희는 추억의 공기 게임 대결을 펼쳤다. 못 하는게 없는 만능 재주꾼 이수근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섬블리 이연희의 불꽃튀는 한 판 승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수근의 몸 개그 시전부터 강호동이 좋아하는 퀴즈 대결까지 네 사람은 배 안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초도에 도착한 이들은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이국적인 풍경에 푹 빠져 연신 감탄을 내비쳤다. 양념게장에 뿔소라 무침, 서대 구이, 문어 숙회까지 바다 향기가 물씬 풍기는 초도의 자연으로 만든 밥상도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