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 출연한 배우 조보아가 “좋은 성과를 얻고 끝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5일 밝혔다.
조보아는 “훌륭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이렇게 작품을 할 수 있었던 것만해도 영광이었다. 더운 날씨에 우리 스태프, 배우들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해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그 동안 ‘이별이 떠났다’를 사랑해준 모든 시청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저는 또 다음 작품을 통해서 다른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했다.
조보아는 ‘이별이 떠났다’에서 예기치 않게 엄마가 된 대학생 정효 역을 맡았다. 여느 20대처럼 밝고 당찬 대학생의 모습부터 태아 소명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까지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