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궁상민의 땀샘과 짠내가 폭발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른 새벽부터 지방 스케줄을 위해 밥도 못 먹고 집을 나선 이상민은 지켜보던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게다가 올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에서 하루 종일 야외 촬영이 예정돼 있던 상황.
알고 보니 이날은 그의 46번째 생일날이었다.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궁셔리 아이콘’답게 막간을 이용해 초저가 세일 상품을 찾아 헤매는 그의 짠한 모습이 웃음과 탄식을 동시에 유발했다.
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이상민은 “오늘 같은 날 집에 있으면 뭐 하냐” 며 다시 어디론가 향했다. 잠시 후 그는 구성진 신음소리(?)를 내며 한밤중에 땀을 뻘뻘흘려 모벤저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