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 /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 /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멤버들 열세 명이 함께한다는 것이 참 행복한 것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세븐틴의 미니 5집 ‘YOU MAKE MY DAY'(이하 ‘유 메이크 마이 데이’) 쇼케이스에서다.

세븐틴은 지난 15일 MBC 예능 ‘뜻밖의 Q’ 녹화으로 참석하지 못했던 승관을 제외하고 마피아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승관은 “컴백을 하루 앞둔 피곤한 상태에서 멤버들이 열심히 추리하고, 의심하고, 웃고 떠드는 모습에 감동받았다. 또 자신들도 피곤했을텐데 늦게 온 절 환영해주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승관은 “마피아 게임은 저희가 데뷔 초에 하던 게임이기도 하다. 데뷔 당시 생각도 나면서 더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우지는 이 앨범을 준비하며 “초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하기도 했다.

승관은 이어 “멤버들이 같이 힘을 내주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다. 열세 명이 함께 있을 때 나오는 에너지가 더 고맙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제가 예능 출연을 할 때도 멤버들이 ‘너 때문에 세븐틴을 더 알릴 수 있고 더 잘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해준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민규는 “승관 뿐만 아니라 디에잇과 준도 해외 일정 때문에 정신없었을 것이다.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너무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저희끼리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유 메이크 마이 데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