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영국으로 ‘몸서리 패키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떠난 이다희가 오히려 벌칙을 즐겼다. 이다희가 수행한 벌칙 ‘윙워킹’은 하늘을 나는 비행기 날개 위에 서 있는 체험을 하는 액티비티. 제작진은 겁쟁이 멤버들을 위해 벌칙을 1단계, 2단계, 3단계로 나눴다. 앞서 유재석은 1단계 벌칙 수행을 한 상황. 그는 제일 난이도가 낮았음에도 비행기 위에서 잔뜩 긴장했다.
이어 이다희는 2단계 ‘윙워킹’ 벌칙 수행을 나섰다. 이다희는 유재석과 달리 하늘 위에서 “너무 예쁘다”를 연발하며 영국의 경치를 즐겼다. 심지어 비행기에서 발을 떼기도 했다.
하지만 겁 없는 이다희도 비행기가 트위스트를 할 때는 무서웠다고 밝혀 다음 순서 3단계를 수행해야 하는 이광수를 긴장하게 했다. 또한 1단계를 수행한 유재석에게 “좋았냐”고 묻자 유재석은 “아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