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배우 하준/사진제공=엘엔컴퍼니
배우 하준/사진제공=엘엔컴퍼니
배우 하준이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소속사 엘엔컴퍼니는 “하준이 ‘배드파파’에 이민우 역으로 출연하며 첫 주연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길 택하는 어리석은 가장의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하준은 극 중 이종격투기 챔피언 이민우를 연기한다. 이종격투기 미들급 랭킹 1위이자 최고의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누리는 인물이다. 방송출연과 피트니스사업도 병행하며 인생의 전성기를 보내며 소년에 가까운 성격으로 세간의 주목을 끄는 캐릭터다.

하준은 전작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츤데레’ 매력을 펼쳤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무패행진의 챔피언 역할답게 남다른 액션연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배드파파’는 진창규 PD가 메가폰을 잡고 김성민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오는 9월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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