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커플 메이킹 호텔 - 로맨스 패키지(이하 로맨스패키지)’에서 판도라의 상자에서 출연자들은 호감 있는 이성의 순위를 녹음한 음성을 듣게 된다. 단 한 번, 한 사람의 상자만 들을 수 있는 것이 규칙이다.
용기를 내 마음에 두고 있는 이성의 속마음을 확인한 출연자들은 혼란스러워했다. “3위 안에만 들면 돼요”라며 마음을 추스른 남성이 있는 반면 막강한 상대 때문에 불안에 떠는 등 엇갈린 마음에 상처를 받는 사람도 있었다.
셋째 날엔 과거 ‘짝’의 인기 코너였던 ‘도시락 선택’을 오마주한 ‘추억의 도시락 선택’이 진행된다. 여성들이 마음에 드는 남성을 공개적으로 선택한 가운데 한 남성이 몰표를 받으며 ‘도시락킹’으로 등극했다. 지난 이틀간 전혀 호감을 드러내지 않았던 여성 출연자 또한 ‘도시락킹’을 선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