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권력, 지혜, 여인’ 중 권력을 택하며 야심을 불태웠다.
25일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서울대 김헌 교수가 출연해 ‘그리스 로마 신화는 최고의 브랜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김헌 교수는 신화 속 영웅들이 처한 다양한 선택의 상황을 제시한다. 먼저 김교수는 “‘트로이 전쟁의 영웅’이란 명예를 남기지 못하더라도 안정적인 삶을 살 것인가, 이름을 남기고 짧은 생을 살 것인가”라고 질문해 관심이 모아진다. 딘딘은 “짧은 생이라도 한 40살 정도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흥정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은 “이어 김 교수가 ‘권력, 지혜, 여인’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트로이 왕자 파리스의 상황을이야기했다. 그러자 딘딘은 ‘아무리 예쁜 여자가 내 곁에 있어도 힘이 없으면 결국 빼앗긴다’며 ‘권력이 있으면 지혜로운 사람도 부릴 수 있다’고 말해 야심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는 레이디 제인이 일일 조교로 활약한다. 레이디 제인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한 깜짝 시험을 직접 출제하며 열의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