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이동현)의 세 번째 OST인 세븐틴 도겸의 ‘내가 먼저’가 오늘(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내가 먼저’는 닿을 듯 말 듯 차마 닿지 못하는 연인의 안타까운 사랑의 아픔을 그린 곡이다. 특히 지난 13회 시현(우도환 분)이 태희(박수영)의 이별통보에 괴로워하다 술에 취해 쓰러지던 장면에서 첫 등장해, 장면의 애절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켰다. 이에 가창자와 정식 발매를 향한 관심이 뜨거웠던 상황이다.
‘내가 먼저’의 가창자로는 대세 아이돌 세븐틴의 메인 보컬 도겸이 참여했다. 도겸의 첫 번째 OST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최근 ‘길구봉구’의 ‘이별’로 대세 작곡가 반열에 오른 프로듀싱팀 ‘A.Tone Company(에이톤컴퍼니)’의 작품이다. 무엇보다 드라마틱한 편곡에 절절하고도 세련된 도겸의 목소리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명품 발라드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