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Q,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수록곡 'Airplane Mode', 엑소 팬에게서 영감"
입력 2018.02.13 08:49수정 2018.02.13 08:49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JQ 데뷔 10주년 앨범 커버 / 사진제공=새로움엔터테인먼트
작사가 겸 래퍼 JQ(제이큐)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정규앨범 ‘Journey 1.0’을 13일 발매한다.
‘Journey 1.0’에는 10년간 걸어온 JQ의 음악 여정이 고스란히 담겼다는 설명이다. JQ가 직접 프로듀싱했으며 노을 강균성이 함께한 ‘둘만 아는 이별’, V.O.S 박지헌이 함께한 ‘#설렘주의’, 레이디 제인이 참여한 ‘믿겨지지않는 이야기2’, 써니힐 주비가 함께한 ‘난 또..’, 한소아가 참여한 ‘혼자두지마’ 등 열 곡이 수록됐다.
특히 세 번째 트랙 ‘Airplane Mode’는 엑소 팬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지은 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JQ는 “‘Airplane Mode’는 엑소 콘서트 장에서 엑소 팬들이 내가 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작업했다”며 “시드니와 홍콩, 마카오, 세부 등을 다니며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작사가로서 JQ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경을 담담하게 랩으로 표현했다.
JQ는 엑소의 ‘Ko Ko Bop’ ‘Power’,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열어줘’, 레드벨벳의 ‘Bad Boy’ ‘Little Little’, 샤이니의 ‘1of1’ 등의 작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