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염력’은 초능력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연기파 배우들의 색다른 변신,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비주얼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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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웰컴 투 초능력 월드’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갖게 된 석헌을 둘러싼 개성 넘치는 캐릭터 4인의 생생한 표정과 각기 다른 상황들이 담겨 웃음을 유발한다.
심은경은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손을 내미는 인간적인 모습을 전한다. 박정민은 텅 빈 사무실을 보고 놀란 표정이 담겼다. 또 김민재는 못마땅한 표정으로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있고, 정유미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무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석헌 역의 류승룡이 특유의 염력 포즈로 눈길을 끌며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