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터슨’은 미국 뉴저지 주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버스 운전사 ‘패터슨’의 잔잔한 일상을 통해 특별한 울림을 안겨주는 영화다.
개봉 8주차에 6만 관객이라는 기록을 세운 ‘패터슨’은 60여 개의 스크린 수라는 절대적 열세 속 개봉한 작품으로 더욱 그 의미가 뜻 깊다. 특히 현재 스크린 수 20개, 일별 상영횟수 20회 미만이라는 숫자에도 불구하고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다른 신작들과 함께 랭크될 정도로 그 분위기가 뜨겁다.
‘패터슨’은 ‘천국보다 낯선’ ‘커피와 담배’ 등 짐 자무쉬 감독의 신작으로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과 함께 전 세계적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