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환이 박력과 달달함을 오가며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의 로맨스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태환은 지난 41~42회 방송에서 상반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헤어진 지수(서은수)를 그리워하며 애수에 젖은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드는가 하면 강제 유학 가는 지수를 붙잡아 함께 도망치는 박력 넘치는 혁(이태환)의 모습은 두근거림을 자아냈다. 또한 미안해하는 지수에게 밥을 해주며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안심시키던 혁은 다정다감 그 자체였을 뿐만 아니라 다시 연애를 시작하게 된 혁이 지수와 잡은 손을 코트 주머니에 넣고 걷는 장면은 로맨틱함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극이 전개될수록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태환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다는 반응이다. 신혜선의 남사친으로 ‘이해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눈길을 끈 이태환은 이후 서은수와의 러브 라인이 본격화되면서 꿀 눈빛이 흘러 넘치는 부드러움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는 박력까지 보여줌으로써 시청자가 이태환의 매력에 완전히 녹아들게 만들었다. 이런 이태환의 모습은 상대 배우까지 빛나게 해주며 극의 재미와 시청률을 함께 잡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드라마의 활력소로 사랑 받고 있는 이태환의 매력은 매주 토, 일 KBS2에서 방송되는 ‘황금빛 내 인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