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애간장’ 이열음/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애간장’ 이열음/ 사진제공=열음엔터테인먼트


‘애간장’ 이열음이 새로운 첫사랑 연기로 연일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29일 OCN 로맨스 ‘애간장’에서 첫사랑 캐릭터 한지수와 혼연일체돼 맹활약 중인 이열음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극 중 한지수에 고스란히 녹아 든 이열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체육대회에서 큰 신우(이정신 분)을 바라보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큰 신우를 향한 눈빛과 표정은 이열음만의 매력이 더해져 막 사랑을 알게 된 이들의 설레는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현재의 한지수가 작은 신우(서지훈 분)에게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의사로 성장한 한지수가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달달하고 설렘 가득했던 분위기와 상반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길거리에 주저 앉아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있는 모습은 극 중 한지수가 처한 상황과 아픈 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설렘 폭발하는 찰나의 눈빛부터 가슴 저미는 눈물까지 스펙트럼 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열음은 회를 거듭할수록 한지수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열음은 기존에 지고지순하고 청순 가련한 이미지에 갇혀있었던 첫사랑 캐릭터를 자신만의 매력이 더해진 새로운 첫사랑 캐릭터로 탄생시켰다는 호평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 싶은 주인공이 10년 전의 나를 만나 첫사랑 원상복구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옥수수(oksusu)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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