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의 신곡 ‘사랑을 했다’가 5일째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아이콘의 초심과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코드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

오늘(29일) 오전 8시 기준, 아이콘의 정규 2집 ‘RETURN’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는 멜론, 몽키3, 올레,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사이트 6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달의 차트는 내로라하는 ‘음원 강자’들과 명품 발라드 가수들의 컴백으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콘은 굳건히 1위를 지키며 인기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콘의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사랑을 했다’ 뮤직비디오는 3일 14시간 만에 516만 9,753뷰를 기록했다.

앞서 아이콘은 새 앨범 발매 직후 1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애플 뮤직 ‘Best of the Week’,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인 QQ뮤직의 실시간, 일간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전곡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비아이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도 놀라보게 성장했다는 반응이다. 보컬, 표현력, 퍼포먼스 등에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아이콘은 신곡 발표 후 MBC‘쇼! 음악중심’, SBS‘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후 팬사인회, 팬미팅을 비롯해 JTBC ‘아는 형님’,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JTBC ‘슈가맨2’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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