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뇌종양 시한부 선고 왜 하필 나야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송창의가 뇌종양 선고를 받았다.

29일 방송된 ‘내 남자의 비밀’에서 한지섭(송창의)이 뇌종양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차를 몰던 한지섭(송창의)은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껴 길가에 차를 세웠다. 병원을 찾은 송창의는 자신이 뇌종양이라는 걸 알게됐고 애매한 위치 때문에 수술도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송창의는 의사에게 얼마나 살 수 있는지 물었지만 의사는 진행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답했다.

송창의는 의사의 멱살을 잡고 “많은 사람들 중에 왜 하필 나야. 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나도 피해자야. 내가 원해서 여기까지 온게 아니라고. 더 악랄한 놈들 놔두고 왜 하필 나냐고. 왜”라고 외치며 절망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뇌종양 시한부 선고 "왜 하필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