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골든차일드 이장준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골든차일드 이장준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의 이장준이 컴백을 앞두고 연습실 전구가 나가 대박의 조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2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미니 2집 ‘기적(奇跡)’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다

“데뷔 후 155일 만에 두 번째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2집 앨범인 만큼 준비도, 연습도 많이 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이장준은 “컴백을 앞두고 ‘대박 징조’가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모니터용 안무 영상을 촬영할 때, 카메라 배터리가 4~50%였는데 촬영을 하려고 하니 0%가 돼서 꺼진 일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역시나, 전구가 또 나갔다”고 했다. 골든차일드는 지난해 데뷔 쇼케이스에서도 연습실 전구가 깨지는 일을 겪었다고 밝힌 바. 이장준은 “이 정도면 사옥 시설의 문제가 아닐까”라고 너스레를 떨다가도 “연습실이 이제 4년 됐다. 아직 굉장히 좋은, 대표님의 애정이 담긴 연습실이라 열심히 잘 사용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골든차일드의 두 번째 미니앨범 ‘기적’은 희망, 노력, 열정이라는 키워드들을 골든차일드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앨범과 동명의 인트로 곡을 비롯해 스웨디쉬 보이 팝 댄스 타이틀곡 ‘너라고(It’s U)’, 트렌디 어반 스타일의 ‘LADY’, 록 사운드 기반의 러브 송 ‘Crush’, 청춘을 응원하는 팝발라드 ‘모든 날’, 사랑에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I’m Falling’ 등 여섯 곡이 실렸다. 이장준, 태그(TAG)가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해 역량을 뽐냈다. 이날 오후 6시 발표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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