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근덕은 진정한 첫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감성이 돋보이는 영락없는 천연 고딩으로, 이주형은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기복과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10대 소년의 면모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이주형은 키 185cm로 남다른 교복핏을 보여주고 있다. 또 추근덕의 귀엽고 엉뚱한 성격을 담아낸 ‘멍뭉미’ 넘치는 표정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추근덕은 우연히 큰 신우(이정신)가 같은 학교, 같은 동네 출신인 점을 엿듣고 그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혹시 큰 신우의 정체 발각에 영향이 있진 않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백나희(조승희)와의 예기치 못한 뽀뽀 사고에서는 당황스럽고 혼란스런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다이내믹한 표정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픈 현재의 내가 10년 전 나를 만나 삼각관계에 빠져버린 이야기로 22일 오후 9시 5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