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의 모금액이 6억 원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과 이들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2017년 11월 1일 5억 원의 기부금으로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시작했다.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은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의 장기 캠페인으로,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고 이를 통해 타인을 포용하고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이후 전 세계에서 1억 6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빅히트는 “2개월 만에 누적 모금액이 6억 6백만 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누적 모금액에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빅히트의 방시혁 대표가 기부한 1천만원의 상금도 포함됐다.
이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음반 판매 수익금의 3%와 2017년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캠페인 공식 굿즈의 판매 수익금 전액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 방탄소년단은 2017년 11월 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의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유니세프 #ENDviolence 캠페인’을 2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상세한 내용은 ‘러브 유어셀프’ 공식 웹사이트와 유니세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시태그 ‘#BTSLoveMyself’, ‘#ENDviolence’를 통해 SNS상에서의 참여와 공유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