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마지막 회가 공개된 oksusu 웹드라마 ‘복수 노트’(극본 한상임·김종선, 연출 서원태)에서 완벽한 고등학생 신지훈 역을 맡았던 박솔로몬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벌써 ‘복수 노트’가 끝났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솔로몬은 “좋은 작품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며 “귀여운 향기 양과 연기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부족한 모습까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작품에선 더욱 나아진 연기력, 더 좋아진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갓지훈’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극중 박솔로몬은 비상한 두뇌와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신지훈으로 변신해 극 초반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구희(김향기)와 본격적인 러브 라인이 형성된 후에는 세상 누구보다 달콤한 남자친구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또 다정함과 분노를 오가는 섬세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고, 액션 연기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 앞으로의 연기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웹드라마 ‘복수 노트’ 21~22회에서 지훈(박솔로몬)은 유라(이진이)의 계략으로 인해 폭행범으로 고소를 당하는 위기를 겪으면서도 흔들림 없이 구희를 감싸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에필로그를 통해 구희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밝혀 마지막까지 달달한 로맨스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