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화면 캡처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화면 캡처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의 이규형이 약을 그만두는 사연이 공개됐다.

한양(이규형)은 4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약을 그만두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기수(최무성)은 유 대위(정해인)에게 “저 녀석은 학벌도 좋고 생긴 것도 멀쩡하다. 집도 부자인데 뭐가 아쉬워서 약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괴로워하던 한양은 자신을 면회 온 남자를 향해 “이제 진짜 약 안 먹을게. 그러니까 일주일에 한 번 나 보러 와야 돼”라고 말했다. 남자는 “출소하기 전 두 달 반 동안 약 안 먹고 버티면 생각해볼게”라고 답했다.

한양은 “말 좀 예쁘게 하면 안 되냐. 가뜩이나 힘든 사람한테”라고 말하면서도 “네가 나 신고한 거 안다. 그래도 괜찮다. 넌 그래도 괜찮으니까 나랑 꼭 다시 만나”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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