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유닛', 첫 번째 신곡 미션에 홍원기·이기백·하정훈 투입...안무 티저 영상 5일 공개
입력 2018.01.04 14:25수정 2018.01.04 14:25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KBS ‘더유닛’
뮤직비디오계 스타 감독 3인방, 홍원기(쟈니브라더스), 이기백(타이거캐이브), 하정훈(스시비주얼) 감독이 KBS2 ‘더유닛’과 손을 잡았다.
‘더유닛’ 측은 4일 “신곡 미션을 앞두고 홍원기·이기백·하정훈 감독이 안무 영상 제작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계에서 이름 있는 세 감독은 ‘더유닛’ 첫 번째 신곡 미션을 앞두고 안무 팀의 안무 영상을 직접 연출, 5일 온라인을 통해 유닛B 신곡 미션 안무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하며 유닛 메이커들의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먼저 EXO, 현아, 소녀시대, 여자친구, 빅스 등 당대 최고의 아이돌들과 함께 작업한 작품만 900편에 육박하는 홍원기 감독은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아이돌들이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더유닛’의 첫 번째 단체 미션곡인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으며 각별한 인연을 맺은 홍원기 감독이 이번 신곡과 안무를 어떻게 매력적으로 영상으로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지드래곤, 비스트, 티아라, 씨엔블루, 블락비, 지코, EXID 등 유수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기백 감독도 신곡 미션에 힘을 보탠다. 그간 맡았던 작품들을 통해 신선한 비주얼과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줬던 그답게 안무 영상도 남다른 색채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박재범, 렉스디 등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춘 하정훈 감독의 합류도 든든함을 배가 시키고 있다. 다수의 작품으로 화려하고 트렌디한 연출 세계를 구축해온 만큼 하정훈 감독이 ‘더유닛’의 신곡을 어떤 식으로 해석하여 안무와 어우러지게 보여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