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가 오는 12월 16일로 첫 방송 날짜를 확정하고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의 메인 포스터 3종을 9일 공개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판을 짜는 검사 우제문(박중훈), 전직 조직폭력배 허일후(주진모), 또라이 형사 장성철(양익준), 위험한 판에 뛰어든 신입 검사 노진평(김무열), 형을 대신 살아주는 형받이 한강주(지수)가 새로운 ‘나쁜녀석들’로 뭉쳤다.
오늘(9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나쁜녀석들’ 5인방이 완전체를 이룬 모습이 담겼다. “살고 싶으면 이 판에서 나가”라는 문구는 이들이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과정에서 보여줄 액션과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던질 통쾌한 한방에 기대를 더했다.
또한 각자의 사연과 목적에 따라 ‘나쁜녀석들’이 된 5인은 포스터에서도 서로 다른 느낌을 드러내고 있다. 살기 가득한 눈빛을 장착한 검사 우제문, 사연을 숨긴 듯한 전직 폭력배 허일후, 거침없이 쇠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형사 장성철, 반듯한 차림새와는 상반된 얼굴을 가진 신입검사 노진평, 거친 남자의 아우라가 돋보이는 형받이 한강주까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5명의 조합은 이들이 어떤 이유로 ‘나쁜녀석들’에 합류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제작진은 “‘나쁜녀석들’ 5인은 등장부터 남다른 아우라가 느껴졌다”며 “박중훈,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의 특별한 만남, 그리고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블랙’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오후 10시 20분 첫회가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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