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메인포스터 /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가 24시간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다시 오르며 ‘부라더’ ‘침묵’ 등 신작을 제쳤다. 300만 돌파도 눈앞에 둔 상황이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한국 영화 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영진위 통합전산망 오늘(4일) 오전 12시 기준 누적 관객수 2,896,861명까지 모았다. 전작 ‘토르: 다크 월드’의 누적 관객 수 3,039,889명까지 가뿐히 뛰어 넘으며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까지 경신할 예정이다.

북미 유력 매체 데드라인의 예측 기사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가 금주 중으로 전세계 수익 4억 달러 이상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토르’ 시리즈 사상 최고 수익 경신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북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는 ‘토르: 라그나로크’가 현재 2017년 북미 마블 최고 흥행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북미 사전 예매량을 앞지르고 있다고 전해 시리즈를 넘어 2017년 마블의 북미 흥행 수익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2017년 마블의 메인 이벤트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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