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주노/사진=텐아시아DB
이주노/사진=텐아시아DB
그룹 서태지와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강제추행과 사기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원 형사 14단독은 30일 오전 이주노의 사기,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판결을 진행, 이주노에 대해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에 취해 피해자를 추행한 것은 우발적이라고 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주장은 이해되지 않는다.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다.

이주노는 판결에 억울하다며 항소 입장을 밝혔다.

이주노는 지난 2016년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후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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