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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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이 인생 가장 빛나는 순간은 연애 했던 때라고 밝혔다.

하지영의 토크콘서트 ‘하하랜드’가 10일 서울 동대문구 상생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가장 빛나는 순간이 언제인가’라는 주제로 관객과의 소통을 했다.

이날 하지영은 “36살이라는 나이가 돼서 정말 열심히 일을 하고, 이런 자리(토크 콘서트)를 만들고 사람들과 함께 했는데, 한 순간만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31살 시절이 떠올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31살 사랑하던 사람과 여행을 했던 순간, 연애를 했던 때가 ‘행복했던 때구나’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영은 “여러분도 지나간 일이 될 수도 있고, 또 앞으로 올 순간이 있겠지만 모든 분들에게 이 순간이 눈부신 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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