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첫 게스트인 알베르토 몬디의 친구들이 한국에서 유명세를 탔다.

6월 1일 첫 방송 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난생처음 한국을 방문한 알베르토의 친구들이 인천공항에 도착, 본격적으로 한국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천공항에 도착 후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길을 찾던 도중, 한 낯선 사람이 알베르토 친구들에게 다가와 사진을 요청했고 이에 친구들은 흔쾌히 허락, 같이 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숙소로 이동 중에도 한 어르신이 “같이 사진찍자”며 알베르토의 친구들에게 다가오셔서 이들은 적잖이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특히 친구들은 이러한 한국 사람들의 사진찍자는 요구와 본인들을 향한 환호에 얼떨떨한 표정과 함께 “제작진이 심어 놓은 거 아니야?”라며 의심을 표출, 지켜보는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알베르토의 친구들은 길을 갈 때마다 한국인들의 환호를 받았고 결국 친구들도 이런 한국 사람들의 호응이 싫지 않은 듯 환호하는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는 등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또한 한 노신사는 알베르토의 친구들에게 사진 요청을 하며 “신문에서 오늘 한국에 방문한다고 봤다”고 밝혀 하필이면 같은 날 내한한 ‘콜드플레이’로 오해해 웃음을 선사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6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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