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한수연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한수연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한수연이 전작에 이어 또 악녀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수연은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새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극본 최연결, 연출 최은경 김용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수연은 “늘 악역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전작에서 악역 하기 전에는 ‘내가 과연 악역이라는 걸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의외로 많은 호응해주셔서 살짝 재미가 붙은 상황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수연은 “그래서 현대극에서도 기회가 된다면 작품에서 안타고니스트 같은 역할을 또 한 번 해보고 싶다는 기대가 있었다. 생각보다 빨리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기쁘게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훈장 오순남’은 주인공 오순남이 세상을 떠난 딸의 꿈을 대신 이뤄가며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가 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2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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