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미래의 일을 예언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16세기 이탈리아. 지독한 악몽에 시달리는 남자가 있다. 잠에서 깬 남자는 꿈에서 본 내용을 기록한다. 뜻밖에도 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수많은 작품을 잠긴 이탈리아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 르네상스 시대 3대 거장이자 최고의 거장으로 유명하다.
2009년 뜻밖의 주장이 제기된다. 그가 화가이자, 미래를 예언하는 예언가였다는 것. 1990년 이탈리아의 한 역사학자는 한 권의 책을 보게 된다. 그 책은 16세기 이탈리아어로 적힌 다빈치의 원고를 묶어놓은 것으로 그 내용을 읽어본 그는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 놀갑게도 당시 다빈치의 원고에 훗날 일어날 일들이 그대로 묘사되어 있었기 때문.
역사학자는 다빈치가 꿈에서 미래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주장이 알려지자 큰 화제가 됐다. 실제로 다빈치가 사망한 후 발견된 스케치 중에는 당시 실존하지 않았던 낙하산, 헬리콥터, 자동차를 연상하게 하는 그림이 있었다. 이에 사람들은 역시 그가 꿈을 보고 그렸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그의 예언을 궁금해했다. 다빈치는 지구 종말에 대한 예언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