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현석과 미카엘이 로이킴의 냉장고 재료로 레스토랑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로이킴은 “재료가 많아서 큰 냉장고도 금세 꽉 찬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냉장고에는 마치 마트를 방불케 하는 각종 고기와 해산물, 채소,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 담긴 밑반찬까지 가득했다. 최현석은 “우리 레스토랑보다 재료 가짓수가 많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로이킴은 “지금도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본토의 양식보다는 한국스타일의 양식을 좋아한다”며 한식 재료를 이용한 한국스타일의 양식을 주문했다. 이에 최근 레스토랑을 오픈한 최현석과 레스토랑 오픈 10주년을 맞이한 미카엘이 대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MC 김성주는 “이기는 쪽의 가게는 홍보가 더 잘 되고, 지는 쪽의 가게는 예약취소가 빗발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전의를 불태웠다. 양식에 강한 최현석이 현재 4승 단독선두인 김풍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인지, 한식에 강한 미카엘이 2017 시즌 3전 전승 기록을 이어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됐다.
요리가 완성되고 로이킴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시식 후 기립박수를 치며 “너무 맛있다. 엄청나다”며 큰 감동을 해 과연 누가 로이킴의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았을지 대결 결과에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