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불타는 청춘’
/사진=SBS ‘불타는 청춘’
전 야구선수 박재홍이 합류에 ‘불타는 청춘’이 화요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수도권 기준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9.49%까지 올랐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는 봄기운이 물씬한 ‘전북 남원’으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새 친구로 합류한 박재홍은 등장부터 라면 세 박스, 달걀 다섯 판 등을 챙겨오는 모습으로 ‘야구 레전드’다운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진 청춘들과의 만남에서 그는 결혼을 아직 안 했느냐는 질문에 “악성 미분양이다”라 답하고 톱밥 화장실 얘기를 하던 중에는 “그런 이야기는 ‘금시초밥’이다”라고 말하는 등 박재홍만의 썰렁 개그로 아재미를 드러내며 청춘들을 사로잡았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