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주간아이돌’ 러블리즈, 제대로 흥탔다.

최근 신곡 ‘와우(WOW)’로 컴백한 러블리즈가 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금주의 아이들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러블리즈는 ‘도니코니 콜센터 콜콜콜’ 코너를 통해 그간의 끼를 대방출했다.

러블리즈는 팬들이 녹음한 음성 메시지에 따라 프리스타일 랩, 걸그룹 댄스 메들리 등에 도전했다.

먼저 래퍼 꿈나무 막내 예인이 마이크를 쥐고 귀여운 래핑을 선보였고, 이어 지수가 방언이 터진 것 같은 래핑을 선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러블리즈의 MC뱁새, 베이비소울은 러블리즈의 ‘와우’를 홍보하는 가사로 센스를 보였다.

이어 러블리즈는 걸그룹 댄스도 선보였다. 미주가 평소 커버하고 싶었다는 현아의 ‘버블 팝’ 포인트 안무를 섹시하면서도 유쾌하게 재해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트와이스의 ‘TT’, 레드벨벳의 ‘루키’, 아이콘의 ‘리듬타’ 등 안무를 커버했다.

이 과정에서 지수와 미주가 단연 빛났다. 두 멤버는 봉인 해제가 된 듯 폭발하는 끼와 에너지를 발산, 안무를 잘 모르는 곡에도 벌떡 일어나 제대로 리듬타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