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 멤버스 위크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정해졌다. 제작진은 사전 인터뷰에서 쉽게 레이스 테마를 정하지 못하는 하하를 위해 ‘그래 결심했어 레이스’를 준비했다. 하하는 위기에 몰린 멤버들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날 하하는 지석진과 이광수 중 한 명을 하늘로 날아가는 놀이 기구에 탑승할 멤버 한 명을 골라야 했다. 이광수는 “딱 한 마디만 하겠다”며 “난 아직 멤버스 위크가 남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하에게 “다음 주에 발가벗고 이걸 타고 싶은 거냐”며 “빨리 와서 이거(안전벨트) 풀라”고 협박했다. 이광수의 눈빛을 본 “쟤 진심이다”고 당황했다. 그러나 하하의 선택은 지석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