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에서는 올해 안에 이루고 싶은 반전 같은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송은이는 남은 시간동안 빨리 연애해서 바로 결혼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송은이는 새해가 되면 절친인 개그우먼 김숙과 함께 신년 계획을 세우는데, 몇 년 동안 함께 계획을 해도 여태까지 지키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 계획은 바로 김숙과 송은이가 각자의 남자친구를 데려와 다함께 데이트를 하는 것. 송은이의 속내를 들은 출연진들은 그야말로 웃기고도 슬픈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알고 보니 숏다리가 아닌 롱다리였던 펭귄, 너무 빠르기만 해서 멸종 위기까지 갔었던 치타,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 맹독을 먹는 원숭이, 사회 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놀아야 하는 일개미, 성장할수록 신체 기관을 퇴화시키는 멍게 등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할 반전을 지닌 동물들을 만나본다. 그리고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 실수에서 시작된 ‘포스트잇’의 뒷이야기,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의 뒷이야기 등 인간 세계 속 반전 이야기도 함께 만나본다.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은 원초적이면서 인간적인 동물과 그리고 때로는 동물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는 인간, 두 세상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격식 파괴 신개념 토크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