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박성웅 / 사진=텐아시아 DB
박성웅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박성웅이 JTBC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 출연한다. 박해진과 ‘진한’ 브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3일 ‘맨투맨’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박성웅이 ‘맨투맨’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우연한 기회에 대륙을 넘나드는 초특급 한류스타가 되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지만 여기엔 숨겨진 사연과 치명적인 매력이 숨겨져 여운광 역을 맡았다. 박해진이 맡은 김설우는 국정원 내부에서도 소수의 상급자들만이 존재를 알고 있는 숨겨진 비밀 요원으로 다재다능한 능력국정원 요원 김설우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앞서 제작사 관계자는 “‘맨투맨’은 맨vs맨이 아닌 맨x맨을 의미하며 드라마의 제목도 이 같은 의미를 담아 ‘맨투맨(Man To Man)’으로 최종 결정했다”면서 “기존에 보아오던 남자들의 대결을 다룬 액션 드라마나 여자를 사이에 둔 삼각관계 멜로를 능가하는 전혀 다른 형태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맨투맨’은 한류스타 여운광과 그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요원 김설우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100% 사전제작 형식으로 진행된다. ‘태양의 후예’ 김원석 작가와 ‘리멤버-아들의 전쟁’ 이창민 PD가 의기투합했다. 10월 초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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