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자전거 탄 풍경이 4년 만에 콘서트 실황을 녹음한 12곡과 7곡의 신곡을 담은 ‘Live & More’ Double Album’을 오는 11일 발매한다
이번 음반의 1CD ‘Live’ 편에는 지난 7월 2일과 3일 성수 아트홀에서 열린 자전거 탄 풍경’의 콘서트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여기에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 ‘보물’ 등이 새로운 편곡과 연주로 수록됐다.
두 번째 2CD ‘More’ 편은 자전거 탄 풍경하면 떠오르는 기타를 주인공으로 삼은 전형적인 Three Finger 연주의 진수를 들려주는 복고풍의 곡 ‘트링 트링 나의 기타 이야기(송창식님께 드립니다.)’를 시작으로 이번 신곡 음반의 더블 타이틀 곡인 로커빌리풍 통기타와 일렉트릭 기타의 시원한 리듬과 멜로디가 경쾌하게 어우러지는 곡 ‘지금처럼 너와 같이’가 담긴다.
강원래/사진=텐아시아DB
특히 ‘오랜만에 뭉쳐보자’에는 클론 강원래가 약 10년 만에 래퍼로 참여해 곡의 개성과 흥을 높였다.
자전거 탄 풍경은 오는 9월 10일과 11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양일간 라이브 콘서트 ‘선물’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