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신의목소리’에는 청아하고 여린 여성 도전자가 출연했다. 노래가 시작되자 패널들은 청순한 여성 도전자의 모습을 기대하며 도전자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도전자가 등장하고 그 주인공이 개그우먼 이세영으로 밝혀지자 현장은 술렁였다.
이세영의 무대가 끝나자, MC 성시경은 “흠 잡을 데 없는 노래 실력”이라며 이세영의 뛰어난 가창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세영은 “사실 원조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했었다”며 자신의 화려했던 이력을 밝혔다. 또한 이세영 대세 개그맨답게 여러 가지 개인기를 선보이며 녹화 현장의 분위기를 큰 웃음으로 들썩거리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