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그는 패널 성대현이 “어렸을 때부터 성악영재로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냐”고 묻자 “학창 시절 공부를 굉장히 잘해서 꿈이 소아과 의사였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성악을 전공했던 사촌 형이 노래하는 걸 보고 성악에 매력을 느꼈다”며 “피나는 노력을 해서 득음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엄마, 아빠가 노래를 워낙 잘해서 아이도 노래를 잘할 것 같다”는 말에 “주안이는 목청이 다르다. 멀리서 아빠를 부를 때도, 귀에 딱 꽂힌다”며 아들 자랑에 열을 올렸다. 이어 “주안이는 한 번 알려준 애국가도 바로 따라 부른다. 음감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차라리 주안이가 나왔어야 하는 거 아니냐, 왜 나왔냐”는 반응을 보이자 그는 “다음에 내보내도록 하겠다”고 주안이의 ‘영재발굴단’ 출연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