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 제육볶음 편에서는 가수 윤상, 젝스키스 김재덕, 배우 왕지혜가 출연해 제육볶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가수 윤상은 ‘집밥 백선생’에 출연한 뒤 요리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한층 폭넓어진 모습으로 “아이들이 엄마가 만든 음식보다 아빠가 만든 음식을 더 좋아한다”고 어깨를 으쓱하기도 했다. 그러다가도 “오랜만에 아빠를 만나서 음식을 맛있다고 해주는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현재 토니안과 오래 동거 중인 젝스키스 김재덕은 “토니안이 아빠 역할을 많이 하고 내가 엄마 역할을 많이 한다”면서 “감자조림이나 멸치볶음 같은 밑반찬을 많이 만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사골곰탕”이라고 밝혀 출연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고.
또한 김재덕은 “내가 만든 음식에는 굴 맛이 많이 난다. 맛이 애매하다 싶으면 굴 소스를 넣어라.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만들 수 있다”고 밝히며 굴 소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