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KBS1 ‘별난 가족’(극본 손지혜 허지영 정지은, 연출 이덕건) 25회에서는 첫눈에 반한 삼월(길은혜)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충재(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삼월은 통화 중 충재가 언급했던 요트를 떠올리며 “날씨도 좋고 배를 타면 좋을 거 같은데”라고 은근슬쩍 말을 흘렸다. 충재는 삼월의 속내를 모른 채 오리 배를 타러 향한다. 더운 날씨에 짜증이 난 삼월이 모자를 벗고, 충재는 바람에 날아간 모자를 잡기 삼월의 어깨를 잡아당기면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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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월은 봉주르 홈쇼핑에 야채 배달을 하는 충재를 사장 아들로 오해하고 있는 상황.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충재와 삼월이 어떤 러브 스토리를 이어나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