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측은 차지원(이진욱)과 김스완(문채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어두운 밤, 푸른 나무숲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아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차지원과 김스완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스완의 표정은 변화무쌍하다. 시무룩해 있다가도, 다시 밝아진 모습으로 말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다. 이런 김스완을 바라보는 차지원의 눈빛에선 따뜻함을 엿볼 수 있다. 김스완을 향한 부드러운 눈웃음과 입가의 미소가 여심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김스완의 짝사랑에서 시작되는 두 사람의 멜로가 풋풋하면서도 애틋하게 그려지게 된다.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며 가까워지게 될 두 사람의 모습도 함께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