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 ‘좋아해줘’가 노진우 역을 맡은 유아인과 함주란 역을 맡은 최지우, 정성찬 역을 맡은 김주혁까지 영화 속 웃음을 책임지는 사랑꾼들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 유아인, 우주대스타의 3단 변장법!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우주대스타 진우는 대중들에게는 멋있고, 남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실상은 빈틈이 가득하다. 아시아를 들썩이게 하는 한류 스타 진우는 외출할 때 변장을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을 정도로 인기에 시달린다. 하지만 여기에서 가장 큰 문제 하나, 모자에 선글라스, 마스크까지 완벽한 3단 변장을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가 노진우인 걸 완벽하게 알아본다는 점이다. 모두가 알아채지만 자신만은 완벽하다 생각하는 우주대스타 노진우의 귀여운 변장술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무장 해제시킬 예정이다.
# 최지우, 2016 S/S 잇템탬버린?
야무져 보이지만 알고 보면 하는 일 마다 속고 당하는 어리바리한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 직장에서는 어린 후배들이 치고 올라와 죽겠던 찰나 아부 좋아하는 사무장을 위해 큰 결심을 하게 된다. 바로 회식자리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기 위해 춤신이 강림한 듯 혼신을 다해 추는 그녀의 막춤이다. 분위기에 힘입어 탬버린을 목으로 끼워 넣는 묘기까지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하는 그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간순간 떠오르는 것들과 여태껏 봐왔던 춤들을 다 동원해서 췄다”고 할 정도로 캐릭터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연기한 최지우. 그녀의 특급 노력으로 탄생한 댄스신은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 김주혁, 끝을 알 수 없는 오지랖!
‘좋아해줘’는 2월 17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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