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모바일 박람회 MWC 개막 하루 전날인 오는 21일 새로운 갤럭시 모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LG전자 역시 같은 날 바르셀로나에서 전략 스마트폰 G5 공개 행사를 열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같은 날 모델을 공개하는 만큼,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화웨이도 같은 날 신제품 P9 공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샤오미의 미5와 대만 HTC의 원M10도 MWC 2016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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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판매량이 부진한 상황에서, 이번 MWC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판매량을 반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