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15회 ‘걱정 말아요, 아빠’가 방송된다. 이중 삼둥이는 스키에 이어 겨울 스포츠 섭렵에 나서며 즐거운 썰매타기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 이 가운데 삼둥이가 찐빵을 더 먹고 싶다며 아빠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절절하게 호소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삼둥이는 썰매를 타고난 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휴게실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삼둥이는 만장일치로 아빠에게 찐빵을 요청했고, 송일국은 각각 한 개씩 먹을 수 있도록 찐빵 3개를 주문했다. 이때 찐빵 한 개로는 간에 기별도 안 갈 것을 직감한 민국은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 시선을 모았다. 민국은 세상이 무너진 듯 “아니야”라고 외쳤고, 눈물까지 글썽거려 송일국을 당황케 했다. 이어 옆에 있던 대한과 만세까지 가세해 찐빵을 얻어내기 위해 송일국에게 간절히 매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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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한 호소로 찐빵을 얻은 삼둥이는 먹어도 먹어도 부족한 듯 더 시켜달라고 또 한 번 아빠의 바짓가랑이로 돌진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삼둥이는 찐빵을 폭풍 흡입하면서도 “아버지 찐빵 많이 사주세요”라고 외지며, 찐빵 리필을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